An Interdisciplinary Approach to AI-Based Media Art : Focusing on the Analysis of Refik Anadol’s Technology and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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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Bookyung Son, Tae Ha 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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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동시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미디어 아트 영역에서 대규모 데이터와 첨단 알고리즘 기반 작품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고도화된 기술 과정과 관람객 경험 사이의 간극을 드러내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AI 기반 미디어 아트의 대표 사례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의 작업을 중심으로 기술-경험 간극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규명하고, 동시대 AI 미디어 아트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쟁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레픽 아나돌의 주요 작품을 대상으로 데이터 출처와 활용 알고리즘 등 기술적 스펙트럼을 정리하는 한편, 작가·기관 담론과 비평 텍스트를 탐색적 키워드 분석과 정성적 문헌 검토를 통해 비교•분석을 이행하였다. 연구 결과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나돌의 작업은 방대한 데이터와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인공지능과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며, 데이터 기반 미학의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제시한다. 둘째, 그러나 알고리즘 작동 원리와 데이터 구성의 불투명성이 거대 스크린과 그래픽 효과 등 시각적 스펙터클에 의해 은폐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관람자가 제작 과정의 이해보다 결과 이미지의 감각적 소비에만 집중하게 되는 위험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기술-경험 간극 완화를 위한 방향으로 데이터•알고리즘 정보의 계층적 제시와 관람자 참여를 유도하는 상호작용 구조 설계 등 관람 경험 강화 목적의 설계적 제언을 제시하며, 향후 AI 기반 미디어 아트 논의가 기술 분석과 관람자 경험의 관점에서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Fields of Study & Subjects

Art Technology and Culture Digital Media and Visual Art Cybernetics and Technology in Society

Publication details

Journal / source
The Korean Society of Science & Art
Volume
44
Issue
1
Pages
303–317
Publication date
31 January 2026
Language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