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Leasable Exhibition Spaces in Gwangju (1970s~1980s): Focusing on the Student Hoegwan and Namdo Arts Hoeg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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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Yu Lim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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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1970~80년대 광주 화단의 성장과 높은 예술적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립미술관과 같은 제도적 인프라가 미비했던 역사적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당시 전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으나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한 ‘회관’ 중심 대관 전시공간의 실태를 조사•아카이빙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남도예술회관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하고, 1970~1989년 전시 현황을 당시 신문 기사 등 1차 사료를 통해 연대기적 추적을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두 회관은 미술 전시뿐 아니라 공연•강연 등을 수용하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며, 전문 예술 활동의 무대이자 시민•청년 작가들의 창작물을 공적 영역에 유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였다. 둘째, 전시 유형은 ① 전문 작가 및 단체 정기전, ② 시민 참여형 작품전, ③ 기획•공모전의 세 범주로 체계화될 수 있었다. 특히 남도예술회관은 입지와 인근 ‘예술의 거리’ 조성의 영향으로 학생회관보다 전문화된 예술 기관이자 지역 미술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작동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파편화된 전시 공간의 역사를 기록•복원함으로써 광주 근•현대 미술사와 지역 문화사를 융합하는 학제 간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더불어 구축된 아카이빙 자료는 향후 GIS(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시각화 연구 등 다양한 후속 연구에 기반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Fields of Study & Subjects

Libraries and Information Services Art Politics and Modernism Museums and Cultural Heritage

Publication details

Journal / source
The Korean Society of Science & Art
Volume
44
Issue
1
Pages
355–371
Publication date
31 January 2026
Language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