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Transformation and Use of Cultural Memory in Psalm 78 and Deuteronomy 6:4-25
Abstract
본 연구는 시편 78편과 신명기 6장 4-25절을 중심으로, 출애굽 전승이 얀 아스만(Jan Assmann)의 문화기억 틀 속에서 어떻게 재구성되고 현재화되는지를 분석한다. 시편 78편은 공동체의 망각 이후 발생한 내적 위기 속에서 전승을 교훈적 서사로 재배치하여 기억을 다시 작동시키고, 신명기 6장은 풍요와 정착이라는 외적 조건에서 망각을 예방하기 위해 기억을 규범과 교육의 언어로 제도화한다. 두 본문은 알라이다 아스만(Aleida Assmann)이 말한 저장기억-기능기억의 상호작용을 통해 망각을 언약적 위기로 규정하고, 기억을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현재화하는 실천으로 재전위한다. 이에 따라 기억은 과거 보존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현재화하는 신학적 수행으로 이해된다. 양 본문은 상이한 위기 조건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목표―하나님의 구원이 공동체 안에서 새롭게 체험되고 지속되도록 하는 교육적 활용 가능성―를 제시한다.
Fields of Study & Subjects
Biblical Studies and Interpretation
Memory
History
Trauma
Identity
Contemporary Christian Leadership and Educatio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ource
- Korean Journal of Christian Studies
- Volume
- 139
- Pages
- 41–67
- Publication date
- 29 January 2026
- Language
-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