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esign Study of 13th-15th Century Gothic Dress in Medieval-Set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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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Zhixuan Qu, Hyun-j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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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13-15세기 고딕 복식의 핵심 코드를 실루엣·구성, 소재·텍스타일, 색채, 헤럴드리, 액세서리, 맥락·기능의 여섯 범주로 정립하고, 이를 영화 〈브레이브하트〉(1995)와 〈잔 다르크〉(1948)에 적용하여 장면 단위 질적 내용분석을 수행하였다. 표본은 신분·역할 스펙트럼이 뚜렷한 5인 인물의 21착장 중 서사적 대표성이 높은 13착장을 선별하였다. 분석 결과, 두 작품 모두 고딕 복식의 수직성·예각미와 성별 분화된 비례(여성: 상체 밀착-하체 확장, 남성: 기능적 상의-타이트 하의), 색채 대비와 헤럴드리(백합·사자 등), 그리고 헤드피스·거들·무장 등 액세서리를 통해 권위·성스러움·전투성·민중성을 시각적으로 부호화하였다. 〈브레이브하트〉는 궁정/민중·의례/전장의 대비를, 〈잔 다르크〉는 농가-변장-갑주-의례-재판-화형으로 이어지는 변화 축을 통해 복식이 정체성 전환을 매개함을 보여준다. 또한 소재·텍스타일의 급차(벨벳·브로케이드·모피 vs. 리넨)는 계층과 장면의 ‘급(級)’을 가르는 신호로 작동했다. 본 연구는 표본 규모와 단일 분석 기준 등의 한계를 지니나 영화 의상을 복식사적 코드와 장면 맥락에 따라 체계화하는 복식-서사 기능 매핑 프레임을 제안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Fields of Study & Subjects

Fashion and Cultural Textiles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Cinema History and Criticism

Publication details

Journal / source
Journal of Communication Design
Volume
94
Issue
0
Pages
404–418
Publication date
31 January 2026
Language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