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erception of a Good Death at the End of Life in Middle to Old-Aged Person: Focus Group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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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Eun‐Jeong Han, Myonghwa Park, Sounghe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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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2040년에 고령자·초고령자 연령대에 진입하는 중·고령층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탐색하여, 향후 생애말기 돌봄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45-54세, 55-64세, 65-74세, 75세 이상 등 네 연령대에서 총 37명을 대상으로 집단면담을 실시한 질적 연구이다. 좋은 죽음의 의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인식, 선호하는 임종 장소, 필요한 생애 말기서비스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공통 주제와 연령대별 특성을 도출하기 위해 주제분석을 적용하였다. 모든 연령대는 좋은 죽음을 ‘편안한 죽음’, ‘준비된 죽음’, ‘주체적인 죽음’으로 인식하였다. 편안한 죽음은 통증 없이, 가능하면 익숙한 집에서 임종하는 것이었고, 준비된 죽음은 연명치료 결정, 경제적 대비, 장례 준비 등을 포함하였다. 주체적인 죽음은 죽음 과정에서 개인의 선택과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조점은 연령대별로 달랐다. 45-54세는 부모 돌봄 갈등 경험을 반영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55-64세는 가족 부담 최소화를 중시하였다. 65-74세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임종을 강조했으며, 75세 이상은 고통 없고 즉각적인 죽음을 선호하며 죽음을 보다 수용적으로 받아들였다. 전 연령대에서 가족관계와 제도적 제약이 자기결정권 실현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미래 고령자의 좋은 죽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자기결정권을 지원하고, 가족 부담을 경감하며, 연령대 특성을 반영한 생애 말기 돌봄 정책이 필요하다.

Fields of Study & Subjects

Palliative Care and End-of-Life Issues Death Funerary Practices and Mourning Palliative and Oncologic Care

Publication details

Journal / source
한국노년학
Volume
46
Issue
1
Pages
1–19
Publication date
31 January 2026
Language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