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Export and Supply Chain Structure of China EV Battery Critical Materials Industry to the EU
Abstract
본 연구는 중국의 전기자동차(EV) 배터리 관련 핵심소재 기업들이 미-중 갈등, EU의 對중국 통상압력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EU로의 투자 진출을 확대함에 따른 중-EU 무역에의 영향을 분석한다. 최근 중국 EV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EV배터리공급사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곳에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그에 따른 수출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중국 EV배터리 기업들의 EU 내 주요국 투자 및 시장 진출에 따른 중국 핵심소재산업의 對EU 수출에 대한 증감률 변화 등 주요 특징을 분석하였다. 그에 따른 공급망 구축 유형과 중국 对EU 진출 전략을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전망하였다. 중국 EV배터리 핵심소재산업의 對EU 수출 및 공급망 조달의 주요 유형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EV배터리 기업의 对EU 투자 진출 이후 중국 내 EV배터리 핵심소재산업으로부터의 관련 소재 공급 조달이 집중되는 경우이다. 중국 EV배터리 핵심소재 기업은 현지 공장 설립보다는 对독일 수출을 통한 시장진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둘째, 중국 EV배터리기업의 对EU 투자진출에 따른 중국 EV배터리 핵심소재 기업들의 동반진출과 공급 조달의 경우이다. 헝가리 정부의 혜택과 간소화된 절차, 저렴한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 등 헝가리 투자환경으로 인해 중국 EV배터리 핵심소재 기업들이 전반적인 생산 공정의 현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국 EV배터리 기업의 对EU 투자 진출 이후 EU 역내 EV배터리 소재기업들로부터의 공급 조달의 경우이다. 현지 기업 인수합병(M&A)를 통한 공급망 형성으로써, 중국 롱바이(Ronbay Technology, 容百科技)가 폴란드 소재 Johnson Matthey 양극재 공장을 인수하는 한편 록테크리튬(Rock Tech Lithium)과 공급망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EU 내 공급망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볼 때, EU내 중국의 EV배터리 및 관련 핵심소재 공급망은 첫째, 중국 현지 공장을 통해 핵심소재 조달 중인 독일, 둘째, 배터리 기업과 동반 진출을 통해 역내 자체 조달 중인 헝가리, 셋째,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EU 내 공급망 구축과 함께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폴란드까지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의 对EU 진출 전략의 단기 및 중장기적 전망을 살펴보면, 첫째, 단기적으로 볼 때 중국 EV배터리 핵심소재기업의 수출과 투자를 통한 EU 내 공급망 형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둘째, 장기적으로 볼 때 EV배터리 핵심소재 공급 조달부터 EV배터리 생산과 공급, EV 생산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EU 역내 현지 생산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전망할 수 있다. 중국 EV기업, EV배터리 기업, EV배터리 핵심소재기업 등의 EU 내 공급망 형성과정은 단순한 EU 시장 진출 및 점유율 강화를 넘어 중국 내 포화 상태인 관련 산업의 생존과 함께 관련 산업의 산업경쟁력 제고 및 산업고도화를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Fields of Study & Subjects
Global Political and Economic Relations
International Business and FDI
Global trade and economics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ource
- Korean-Chinese Social Science Studies
- Volume
- 78
- Issue
- 0
- Pages
- 213–236
- Publication date
- 31 January 2026
- Language
-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