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 Matter and Audience Interaction in the Television Adaptation of Web Novels - Focusing on the Drama 'The Tyrant’s Ch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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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부교수, Kyung-A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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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이 논문에서는 웹소설의 드라마화라는 미디어 전용 현상을 트랜스미디어 연구의 관점 에서 검토하되, 기존 연구가 주로 각색 과정에 집중해 온 한계를 극복하고자 수용자 인터 랙션을 촉발하는 요목으로서 ‘제재’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화산업을 발신자인 창작 집단과 수신자인 수용자 집단 사이의 거대한 인터랙션을 창출·조율하는 산업으로 전제하고, 웹소설 원작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사례로 삼아 제재의 대중성과 스토리텔링이 화제성 및 시청률과 어떠한 관계를 맺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작품의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서사·연출 분석과 더불어, 방영 기간 전후에 수집한 뉴스 기사, 온라인 게시글 및 댓글을 대상으로 한 키워드 빈도 분석을 병행 하였다. 특히 ‘요리’라는 제재가 영상 매체에서 어떻게 시각화되며, 어떠한 방식으로 ‘경합’ 이라는 중심 사건과 결합하여 서스펜스와 수용자의 정동적 몰입을 강화하는지를 중점적으 로 살폈다. 그 결과, 수용자 반응에서 ‘요리’, ‘음식’, ‘요리 경연’ 등 제재 관련 키워드가 상위에 집중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제재가 화제성 형성과 시청률 상승 국면과 긴밀 하게 연동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단순히 제재의 대중성이 곧바로 흥행을 보장한다고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제재가 영상화에 부합하는 스토리텔링과 결합될 때 수용자의 감정적 동화와 더불어 참여 를 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함을 밝히려는 것이다. 나아가 웹소설의 드라마 전용 과정 에서 원천소스를 선택할 때 제재의 성격과 매체적 번역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 가 있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런 점에서 트랜스미디어 연구는 각색 분석을 넘어 수용자 인터랙션 중심으로 확장되어야 함을 밝히는 데 목표를 두었다.

Fields of Study & Subjects

Literature Culture and Aesthetics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Media and Digital Communication

Publication details

Journal / source
인문학연구
Volume
40
Pages
113–134
Publication date
31 January 2026